평화운동1 길원옥 할머니 별세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이자 여성 인권운동가였던 길원옥 할머니가 16일 별세하셨습니다. 향년 97세. 길원옥 할머니는 평생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싸워왔으며,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나 끝내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죄를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셨습니다.길원옥 할머니 삶과 역사평안북도에서 만주로 떠나다 🛤️1928년 평안북도 화천에서 태어난 길원옥 할머니는 어린 나이에 일본군 성노예 피해를 입었습니다. 공장에 취직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가족들에게 말도 못 하고 만주로 떠났습니다. 그러나 도착한 곳은 공장이 아닌 일본군이 전쟁을 벌이고 있는 전쟁터였으며, 그곳에서 끔찍한 성노예 생활을 강요당했습니다.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로 등록 📜1998년 한국 정부.. 2025. 2. 17. 이전 1 다음